©mbaumi, 출처 Unsplash 중고 또는 신규 PC를 살 때 확인하는 바지, 셀러론, i3, i5, i7 그것은 무엇? 인텔 CPU의 견해
©christianw, 출처 Unsplash 리
테일 시장 컴퓨터의 CPU(중앙처리장치)는 인텔과 AMD가 양분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ARM 계열 프로세서도 무서운 기세로 달리고 있지만 아직 x86 시장에서는 양사의 영향력이 강한 편이라 논외에 둡니다.
이번에는 인텔에 한해서 개념적인 구분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언제부터인가 단기 수익을 위해 R&D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은 것 같고, 그로 인해 잠룡이었던 AMD가 프로세서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시장의 대격변을 주도하는 시기인데 인텔을 구분할 줄 안다면 AMD도 비슷한 구조여서 인텔을 기준으로 설명하려 합니다.
©ocollet, 출처 Unsplash 현재 재문을 작성하는 시점에서는 인텔 CPU는 14++++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사골을 부러뜨리고 있다고 조롱받고 있습니다.
몇 년 전 AMD의 CPU가 실패하고 지난 10년간 인텔이 독주하면서 PC는 현재 인텔로서 거의 대중화되어 있으며 구분법도 인텔 기준이었습니다.
이때 저에게 들어오는 대부분의 문의는 i7인데 괜찮니? 크랭크가 비싼데 괜찮니? 라는 질문입니다.
©christianw, 출처 Unsplash의 두 개념만 정확히 알아간다면 과거의 CPU를 넘어 미래에도 구분할 수 있는 분별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2가지 점은 인텔이 라인업을 어떻게 짜고 있는지 세대(generation) 구분입니다.
이 개념만 이해하시면 언제쯤 출시된 제품으로 어느 정도의 성능인지 견적을 내서 확인이 가능하고, CPU 코드명을 알면 정확한 성능조차도 검색해서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인텔의 라인업은 아래의 도표를 참조하십시오.
셀러론 팬티엄 i3i5i7i9 사무, 웹서핑 사무, 캐주얼 고급형 라인 익스트림 우측으로 갈수록 높고 성능이 좋다->샌디브릿지 출시 후 셀러론에서 i9까지 구분하기 쉽게 나누어져 있습니다.
현재 10대부터 11세대까지 나와있는데 매번 세대별로 i7이 있습니다.
땅볼 i7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고성능 i7은 아닌 것 같네요. 다른 방법으로 표현하면 현대자동차의 아반떼는 매년 페이스리프트와 풀체인지로 신규차를 출시하는데 기술력 발전으로 이름이 같지만 퍼포먼스와 디자인이 변경됩니다.
아반떼에서도 흔히 말하는 구아반떼와 2020 아반떼는 동일선상에 놓일 수 없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중고시장 내지는 온라인PC의 판매를 보면 정확한 스펙이나 모델명은 기재하지 않고 ‘i7 고성능 노트북 팝니다, i5 게임용입니다’라고 하는 의문에 가득 찬 글만 적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판매자의 의도를 두 가지 정도 해석할 수 있지만, i7을 필두로 성능이 좋다고 어필하고 현혹시키려는 속셈이나 i7이라는 정보 이외에는 성능은 모르는 컴맹입니다.
© Gray_Rhee, 출처 픽스베이 데스크탑과 노트북 모두 CPU에 의해 주요 장치(메인보드, 램, 그래픽 카드)가 맞게 세팅되어 있어 CPU 세대만 알면 언제쯤 출시되었는지 알 수 있으니 정확한 정보는 CPU 이름을 확인하셔서 네이버나 구글에서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ex)i7-4790출시일)위의 구분법과는 달리, 알기 어렵게 세분화된 라인업(노트북, 특별모델)이 있어서 모델명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중고 라멘은 판매자에게 물어보면 될 것 같고, 신품이라면 상세 설명을 확인해 주십시오. 찾아보는데 쉽게 나오지 않거나 알리지 않으면 숨기려는 생각이 강하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Fifaliana-joy, 출처 Pixaby 동세대의 i급 CPU에서도 세세한 라인업이 있어, CPU의 작동 속도를 의미하는 클럭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심장이 뛰는 속도라고 할 수 있지만, 빨리 움직일수록 CPU에 더 많은 에너지(전기)를 부여해 일을 더 빨리 할 수 있어요. 다만 너무 빨리 달리면 (오버클럭) 발열로 인해 스로틀이나 셧다운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아키텍처(설계)와의 클럭 비교는 무의미합니다.
엔진 출력처럼 포르쉐 2.0 cvs 카마로 6.0 cc와 제로 백을 달아 보면 포르쉐 2.0이 훨씬 좋습니다.
클럭은 동일 라인업 간의 성능 지표일 뿐 다른 세대의 인텔, AMD 제품 간의 상대적인 성능 비교의 절대 지표가 되지 않습니다.
참고지표로서의 가치도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인텔 라인업은 팀킬 없이 미세하게 성능별로 구분되어 있고 동일세대라면 MSRP(소비자 권장가격)로 구분해도 좋을 만큼 라인업이 잘 짜여져 있어 결국 클락은 오버크래커가 아니면 무의미합니다.
©cookie the pom, 출처 Unspl ash 위의 두 가지 방법을 이해했다면, 10년이 되는 i7과 이제는 팔팔한 i7을 분별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클락이 다른 세대 사이에서는 무의미한 것임을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부품들은 몇 세대에 걸쳐 바뀌지 않고 있지만 (특히 램은 몇 년째 바뀌지 않고 계속 사용되는 부품) 인텔 CPU는 거의 매년 새 제품이 나오기 때문에 그에 따라 성능이 크게 나뉘기 때문에 언제 나왔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주세요. 세대별로 5~15% 정도의 성능 향상을 이루어 왔기 때문에 세대차가 커지면 상대적으로 성능이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해 주십시오.
온고지신이라는 말이 있지만, 기술력이 중요한 전자 제품은 논외이기 때문에 신품을 가장 좋아합니다.
물론 그만한 가치를 지불해야겠지만요. 옛날 제품을 비싼 돈으로 사는 경우는 특수한 경우밖에 없으니 컴퓨터를 구입하는 경우는 세대를 구분해서 현명한 소비를 하세요.
fin #인텔 #인텔CP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