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 환율 영향, 달러 인덱스 정리

환율이란 한국 원화의 가치가 대외적으로 얼마인지를 보는 척도로 보세요.

대외적이라는 것은 다른 나라의 통화를 말하는데, 그 상대가 미국 달러가 될 수도 있고, 일본 엔, 중국 위안화, 유럽의 유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주로 우리가 경제 지표로 많이 사용하는 달러를 기준으로 한 원화의 가치를 ‘원/달러’로 표기합니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1441원입니다.

환율은 많은 원인에 따라 변동성이 발생하는데 오늘은 주식시장에서의 영향으로 환율이 변화하는 요인을 공부했네요.

외국인은 한국의 채권이나 주식을 사기 위해 가지고 있는 달러를 팔고 원화를 사서 그 원화로 주식이나 채권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먼저 달러를 팔아서 생긴 그 원화를 사들이는 순간 원화의 가치는 상승하는 거죠.

즉 원/달러 환율 하락입니다.

그렇게 받은 원화로 외국인은 주식이나 채권을 삽니다.

외국인이 주식을 사면 주가가 상승합니다.

외국인이 한국 주식을 많이 넣으면 원/달러 환율은 하락과 주가 상승이라는 조합이 됩니다.

그러면 반대로 외국인이 한국 주식을 팔게 되면

그렇게 주식을 판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 나가게 되면 주가 하락과 원/달러 환율은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즉 원화가치가 떨어지는 결과가 나옵니다.

또 경제신문에서 아래와 같이 환율 하락, 절상되었다는 표현도 많이 봤죠.

● 증시 환율 영향, 달러 인덱스 정리 1

위 기사에서 원화가치가 주요국 가치에 비해 더 평가절하된 것은 아니다 ☞ 다시 말해, 지금 상황에서는 환율 상승을 걱정할 단계가 아니다

정리 들어가겠습니다.

◆원화가치가 떨어졌다; 한 나라의 대외적 통화가치가 하락했음을 의미하므로 평가절하는 곧 환율(원/달러) 상승, 달러 가치 상승을 의미한다.

◆ 원화가치가 평가절하되었다.

한 나라의 대외적인 통화가치가 상승한 것을 말하며, 평가절하란 곧 환율(원/달러) 하락, 달러의 하락을 의미한다.

주식시장 상승했다 ☞ 주가상승, 환율(원/달러) 하락 ☞ 원화강세, 주식시장 하락 = 주가하락, 환율(원/달러) 상승 = 환율하락

☞ 그럼 지금 한국 주식시장은 외국인의 잇따른 순매도로 인해 주가가 하락하고 환율은 하늘 높지 않은 것을 모르고 상승한다는 해석을 해서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환율(원/달러) 상승 =원화가치 상승 =달러화 강세 악영향

요즘 “킹돌로 킹되네”라는 기사를 자주 봅니다.

달러 강세는 투자자 입장에서 신흥국 통화 및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또 외국인 투자자의 관점에서 볼 때 원화 약세는 원화 자산에 대한 투자 매력을 떨어뜨려 외국인 자금이 한국에서 빠져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달러 강세는 엔화 약세를 초래하고 일본과의 수출 경쟁력이 높은 한국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영향도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환율 상승이 한국 수출기업에게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 증시 환율 영향, 달러 인덱스 정리 2

달러 인덱스(USDollar Index)란 특히 주식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라는 용어를 많이 참고하는데,

세계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의 평균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1973년 3월을 기준점(100)으로 하여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서 작성, 발표한다.

6개국의 통화는 유로, 엔, 파운드, 캐나다 달러, 크로나(스웨덴), 프랑(스위스)이며, 각 통화의 비중은 그 나라의 경제 규모에 따라 결정된다

즉 유로 57.6%, 엔화 13.6%, 영국 파운드 11.9%, 캐나다 달러 9.1%, 스웨덴 크로나 4.2%, 스위스 프랑 3.6%로 비중이 정해져 있다.

● 증시 환율 영향, 달러 인덱스 정리 3
● 증시 환율 영향, 달러 인덱스 정리 4

위의 매일 경제 기사의 일부입니다.

그러면서 달러 인덱스는 올해 17% 이상 급등했다.

이로 인해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은 환차손 영향에 이익 압박을 받고 있다”☞달러 가치가 하락했다는 의미로 미국 내 수출기업에는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수입에는 반대로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냅니다.

달러 인덱스가 상승하면 미국 달러 가치가 올랐다는 뜻이고, 하락하면 미국 달러 가치가 떨어졌다는 의미다.

달러화 약세는 미국에서 생산하는 수출기업의 가격경쟁력을 높이지만 미국의 수입물가는 상승하는 요인이 된다.

달러 지수는 종종 원화, 주식 시장, 국제 원자재 시장을 예측하는 경제 지표로 사용된다

달러 지수가 오르면 미국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고 주식시장과 함께 상품시장 등은 대체로 약세를 띤다

다음 주에는 경제신문 증권면을 하나 골라서 같이 읽으면서 공부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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