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 부부’에서는 1년 6개월차 신혼부부로 5개월 된 아들을 둔 남편 이성재&아내 송정원 부부가 ‘속 인터뷰’에 출격한다.
남편 이성재 나이 39세 아내 손정원 나이 34세
두 사람의 토크 배틀 문제는 부부의 단골 충돌 원인인 ‘집안일’.
의뢰 당사자인 남편 이성재는 “아내는 가사 문제에 변명에만 급급하다”며 손톱을 잘라 그대로 테이블 위에 놓고 더러운 택배 상자를 식탁 위에 올려놓는 아내를 고발.
그러나 아내 손정원은 세 자매 중 내가 막내였다.
집에서는 집안일을 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32세에 결혼해서 처음 있는 일입니다라고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또 손정원은 결혼 후 물때를 난생 처음 봤다.
화장실에 끼는 물때가 분홍색이었다.
항상 엄마가 닦아놨으니까라며 가사 신생아 수준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그러자 MC 홍진경은 “어? 핑크?”라며 감이 잡히지 않았고,
안선영은 욕실에 물고기 피는 거 있잖아. 약간 핑크색이라고 설명을 시작.
그럼에도 홍진경이 의아해하자 안성연은 “그런 거 키워본 적 없어? 너 예쁜 아이였구나… 어떻게 나만 알아?”라며 의외의 사실에 놀라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아내 손정원은 “내 나이는 34살이지만 가사 경력은 4개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며,
“우리 아들과 동창이다”라고 다시 한 번 말했어요.
이에 남편 이성재는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이렇게까지 하면서 살아야 하느냐며 물러서지 않았다고.
‘물때’의 존재만큼이나 불편한 집안일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성재-송정원 부부의 격돌!
집안일에 관심 없는 아내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는 남편!
그런데 아내는 남편 기준이 너무 높을 뿐 본인이 더러운 건 아니래.
아직 가사 초보자라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아내와 아이가 있으니 청결에 더 신경 써야 한다는 남편의 가사공감 토크 배틀은 ‘애로 부부’에서 만나보세요.
(채널A, SKY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