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글씨 쓰는 걸 보자 5살 된 우리 아이가 관심을 보였어요그리고 형이 하는 게 뭔지 물어보고 자기도 하고 싶다고 했어요그래서 이번에는 두 번째도 다섯 살짜리 글쓰기를 공부시키기로 했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관심을 갖자 엄마인 저도 어떻게 한글 공부를 시킬까 이것저것 알아봤어요.첫 아이라 아는 것도 별로 없었고 저는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저만의 글자 공부를 하면 된다고 조금 여유 있게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막상 다섯 살짜리 글자 공부를 알아보려니 막연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제가 어렸을 때 했던 학습지가 생각났어요.저도 언니가 학습지로 글씨공부를 하는 걸 보고 엄마한테 시켜달라고 해서 언니보다 조금 일찍 한글을 땄어요.
이것 저것 찾아보면 거미줄 학습에서 다섯 살짜리 글 공부시키는 어머니들이 정말 많았어요.
구문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1월 한 달 동안 구문학습 무료체험 또는 상담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여 선물을 주고 있습니다.
신나는 음료는 신청자 모두에게 증정하고 신청자 중 10명에게는 정관장 모바일 상품권을 10만원권이나 증정한다고 들어서 더욱 관심이 갔어요.
학습지도 예전에 제가 했을 때는 종류가 별로 없었는데 요즘은 브랜드도 정말 많고 배울 수 있는 분야도 많잖아요~ 그래서 공문으로 무료 체험을 받기로 했어요.
혹시주변에서학문선생님을알고계시다면직접선생님을통해서신청하면더빨리체험할수있고,아는선생님이없어서행사참가도하고싶으시다면홈페이지에서신청하시면됩니다.
드디어체험수업을하게되었는데사실아이가너무어리고,아직오래앉아있는것자체가어려운나이여서걱정이되었습니다.
첫 날에는 레벨 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제 아이가 하는 것은 처음이라 궁금해서 저도 아이 옆에 앉아서 어떻게 하는지 보고 있었습니다.
다섯 살짜리 한글 공부는 같은 나이에도 같은 수준, 같은 과정, 같은 속도로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아이가 지금 어느 정도 이해도를 가지고 있는지를 먼저 테스트해 봤습니다.
아직 젊고 시험을 봐야하기 때문에 최대한 놀이중심의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큰 글씨와 재미있는 그림이 잔뜩 그려진 교재를 보면서 노래하고, 동화책 읽고, 줄 긋고, 색칠하는 등 아이들로서는 그냥 노는 것 같아서 수업 내내 즐거웠습니다.
저는그냥단어카드등으로읽고이름을맞추는것만생각했지만,수업내용이다보니시간이순식간에잊어버렸어요.
처음보는 선생님인데 재미있게 해주셔서 아이가 거부감 없이 대답도 하고 적응하기도 쉽게 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구몬 선생님이 되면 유아 전문가 교육을 받는다고 알고 있었거든요.제가 아무리 열심히 논다고 해도 다르지 않다는 걸 느꼈어요
한글이 큰 나무라는 교재를 사용했는데 한글 말고도 숫자나 영어로 된 책도 있었어요.아이가 어느 정도 수업에 적응하고 재미있어한다면 다른 교재도 추가해서 함께하면 더 좋을 것 같았어요.
아이가 심심할 틈이 없도록 교재가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고 교재로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교구와 디지털 콘텐츠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착석을 잘 못하는 아이였는데 정말 오랫동안 앉아서 집중을 했습니다.
아직 서툰 말로 동요와 동화책을 직접 만들어 보기도 했고 색칠이나 스티커 붙이기 같은 활동도 했어요
아이가한글을공부하면,한글큰나무를공부하면스마트한글큰나무어플을이용할수있었죠.이 앱은 약정이나 별도의 추가비용 없이 이용가능했습니다.
교재에 맞는 내용을 영상이나 음악, 퍼즐 등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볼 수 있고 자연스럽게 복습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앱은 스마트폰이나 패드 어디에나 설치하기 때문에 수업시간이 아니더라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또이앱과달리한글공부과정에서는종이교재이외에도스마트펜과스마트키즈패드가있었습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패드를 사용한 공부가 점점 많아지고 있잖아요.
스마트펜과스마트키즈는추가옵션으로약정도할수있지만동시할인을받기때문에예전에학습용패드가없으신분들은구입하셔도좋지않을것같습니다.
제가재미없어도모짜처럼스마트펜으로노래를틀고동화도들으면서스스로공부했어요.좀 더 일찍 할걸 그랬어요.
그리고 스마트 키즈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디지털 컨텐츠가 포함된 패드로, 동식물 백과 앱과 1,000여권의 전자 서적, 과학 애니메이션을 무제한으로 볼 수 있어 동물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은 매우 좋아했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라서 공부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놀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그만큼 오랜 시간 동안 집중해서 뭘 하는 걸 잘 못 봤는데 저도 보면서 신기했어요
일상생활에서는주로쓰는말만쓰게되어서아이가관심을갖고있는동물이나차위주로놀기만했는데평소에관심이없었던것에도반응하고이것저것질문도많이하는모습을보니이게학문의효과구나라는생각을했어요.
다섯살짜리가한글공부를어떻게해야하는지,학습지를어떻게해야하는지모르거나걱정된다면체험학습을먼저시작하고경험해보는것이좋습니다.
1월 31일까지 행사도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http://www.kumon.co.kr/event/eventba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