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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의 2022년 실적발표는 낙관적 분위기로 풀이된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1250억원, 영업이익은 688% 증가한 215억원을 기록했다.
시장의 기대에 부응했지만 매출은 기대 이하였다.
26일 블랙핑크 월드투어와 21일 트레저 재팬 투어의 콘서트 및 MD(예정상품) 매출 일부가 과금이나 보수적인 회계처리 등의 이유로 다음 분기로 연기됐지만 매출과 대외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증가하고 있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난해 4분기는 블랙핑크의 투어 수익 창출의 1분기였으며 올해도 월드투어가 계속될 예정이어서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
트레저는 아시아 투어 일정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어 아티스트 활동 재개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다만 블랙핑크의 재계약 여부에 대해서는 다소 불확실한 측면이 있다.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아티스트 중 빅뱅은 개인 활동으로 해체됐으며, 블랙핑크의 Why는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없어 블랙핑크의 의존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예상된다
다만 YG엔터테인먼트가 고군분투 중인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출격은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년도. 베이비몬스터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이미 100만 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성공적인 신인 걸그룹은 회사에 큰돈을 가져다주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인 만큼 베이비몬스터의 데뷔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
YG엔터테인먼트의 적정주가는 지난해 실적 기준 9만원 내외로 추정돼 현재 주가가 상당히 저평가됐다고 할 수 있지만, 블랙핑크의 계약 연장 불확실성이 주가 상승을 억누르고 있다.
다만, 새 회계연도 실적이 그렇게 나쁘지 않다면 이를 주가에 반영해야 한다는 시장의 특성상 과거 실적을 보면 기대감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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