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는 2014년 146만 명에서 2018년 163만 명으로 4년 새 약 17만 명(11.6%) 증가했습니다.
그 중 50대는 25.8%, 60대는 21.5%, 40대는 16.9% 순으로 많았습니다.
과민대장증후군이란? 다양한 배변 장애를 동반하지만 기질적 이상은 없는 기능성 장질환입니다.
잦은 복통 또는 가스(방귀), 복명(배에서 나는 소리), 복부팽만감 및 불쾌감, 설사나 변비를 반복합니다.
장내시경 검사 등을 해도 이상은 없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원인은 없지만 대장의 운동 이상, 감각 이상, 뇌-장관 상호작용, 감염 후 이어지는 저등급 염증, 면역체계 이상, 장내 미생물 무리 변화, 유전소인, 정신사회적 요인 등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장 건강에는 장내 미생물(장내 세균총)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장내 미생물이 손상되면 유익균 감소, 유해균이 증식합니다.
장 환경이 나빠져 과민성 대장증후군, 심하면 염증성 장질환(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를 많이 복용한 소아청소년의 경우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기타 염증성 장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진통제(소염제/해열제)도 위장관 점막을 손상시켜 궤양이나 출혈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면 밀가루(글루텐), 당분, 고포도맵 식품에 주의합니다.
글루텐은 장 점막을 느슨하게 하고 인공 합성 당분은 장내 유해균을 증식시킵니다.
고포도맵 식품은 장에서 소화, 흡수되지 않고 발효되어 가스, 복부팽만, 불쾌감을 유발합니다.
<고팟맵 식품> 예:잡곡류, 보리, 호밀, 강낭콩, 콩물, 우유, 치즈,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사과, 배, 복숭아, 통조림, 양배추, 마늘, 커피, 차, 탄산음료, 자일리톨 <저팟맵 식품> 예: 쌀밥, 감자, 쌀국수, 완두콩, 두부, 유당제거 우유, 바나나, 포도, 키위, 오렌지, 가지, 호박, 시금치, 당근, 메이플 시럽, 셔벗, 설탕, 각종 기름
우리 아이나 내가 평소 잦은 복통이나 설사 또는 싱거운 변, 변비가 반복되면 단순한 장염이나 신경성으로 옮기지 말고 한의원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평소 항생제와 진통제 복용에 주의하세요!
강남아이누리한의원에서 치료해보세요~
강남아이누리한의원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2253층 3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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