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을 지나는 하천과 어우러진 문루가 한국의 정취가 돋보이는 곳이었습니다.
경주 월정교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274시간: 매일 09:00~22:00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274
경주 여행 중 교촌마을을 둘러본 후 월정교에 가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복원공사할 때는 멀리서 많이 봤는데 이번에 가게 되면 완공해서 볼 수 있게 되더라고요.
자료를 찾아보니까 2018년 4월에 완공이 되어있더라 네경주에 자주 가는 편이었는데 가까이 가본적이 없어서 계속 공사중인 줄 알았어요.
월정교는 통일신라시대의 다리로 조선시대에 유실되었대요그러나 1984년 11월 26일 ~ 1986년 9월 8일까지 복원을 위한 설계에 착수하여 발굴 등을 통해 다리가 있던 곳이 확인되었습니다.
이후 2008년부터 2013년까지 공사를 거쳐서 길이 66.15m, 폭 13m, 높이 6m의 다리를 복원하였습니다.
다리가 요즘 만들어지는 거랑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멋지네요.경주 여행에서 새로운 것을 보게 되어 좋았습니다.
2016년 4월부터는 다리 양 끝에 문루라는 건물 2동을 지어 2018년 4월에 완공했습니다.
문루 입구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다리를 따라 기둥들이 길게 이어져 있어서 한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 너무 멋있어서 신혼부부들도 촬영 때문에 많이 찾아옵니다.
한복이랑도 너무 잘 어울리네요.일부러 촬영을 하기 위해서 옷을 챙겨왔나 봐요.
한복을 입기에는 너무 번거롭고 번거롭지만 평생 오기 힘든 귀중한 시간 때문에 기록으로 남기기도 합니다.
월정교에서 보는 한복 차림은 빛나는 고풍스러운 멋을 전해주네요
옛날에 중국에 갔을 때 옛날 이런 스타일의 건축물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중국의 건축물과는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월정교는 한국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건축물이지만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양식이어서 눈길을 끈다.
문루 2층에는 월정교 출토 유물과 교량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전시관이 설치되어 있습니다하지만 우리가 갔을 때는 코로나 방지를 위해 일시 폐쇄되어 버려, 아쉬움을 숨길 수 없었습니다.
어느 각도에서 봐도, 어딘가만 봐도 멋있어 보여요경주 여행의 새로운 볼거리입니다.
옛 선인들의 멋과 풍류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멋진 모습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강변을 따라 산책로가 이어져 있어서 걸어봤습니다산책로는 다른 곳까지 길게 이어져 있어요.경주여행을 하신다면 트레킹을 하시면서 둘러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강을 가로지르는 돌다리가 만들어져 있어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습니다.
한옥 마을과 정말 잘 어울리네요.
맞은편에는 경주한옥마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경주에서 가장 부잣집을 비롯하여 볼거리가 많습니다.
돌다리도 포토존인지 여러 분이 촬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가교와 함께 건너기 좋은 네모난 화강암 돌다리도 만들어졌습니다.
옛날에 징검다리를 건너 놀았을 때가 생각나네요.
돌다리로 바라보는 월정교도 꽤 잘 보입니다.
이곳뿐만 아니라 황룡사, 신라왕궁, 쪽샘지구, 신라방 등도 복원공사가 진행된다고 해요.옛 유적이나 유물을 발굴하고 보전하는 것은 우리의 뿌리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사업입니다.
통일신라시대의 정취를 엿볼 수 있는 경주 월정교에서~
경주여행, 통일신라시대 월정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