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초기, 중기, 후기, 완료기 시기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초기 이유식 시기 4~6개월(1일 1회) 중기 이유식 시기 6~8개월(1일 2~3회, 간식 1회) 후기 이유식 시기 8~12개월(1일 3회, 간식 1, 2회) 완료기 유아식 시기 12개월 이상(1일 3회, 간식 2회)
지금도 현재 진행중인 동의 이유식입니다.
이유식으로 배부르게 영양분을 다 공급해야 한다거나 많이 먹지 않는다 하더라도 유아식을 먹기 위한 한 과정, 먹는 연습을 엄마와 함께 배우고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재료를 추가하여 동의 반응을 보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만의 이유식 만들기의 즐거움을 되찾은 것 같습니다.
제가 공유한 초기 이유식 식단표와 이유식 시작 시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동의 출산 후 신생아 케어에 집중하여 100일이 지나면 어느 정도 아기 패턴이 잡힙니다.
분유, 모유, 혼합 등 수유에 적응하면 엄마들의 새로운 고민이자 선택의 갈림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이유식을 언제 시작해야 할지, 수제 이유식을 먹일지, 시판을 구입할지 등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저와 같은 초보 엄마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초기 중기 이유식 식단표 & 이유식 시작 시기에 대해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이유식의 시작 시기에 대해 말씀드리면 아기의 수유 방법에 따라 시작 시기도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동의 영유아 검진을 받으러 병원에 가서 물어보니 소아과 선생님 말에 따르면 대략 6개월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첫 아이였기 때문에 어떻게 시작하는 것이 아이에게 좋은 선택인지 많이 생각해 봤는데요. 동의 수유 방법과 발달 과정에 따라 나는 5개월부터 이유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분유나 모유 등 액체류만 섭취하여 배를 채워온 아기들입니다.
처음 맛보는 요리이기 때문에 이유식에 적응해 나갈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유식을 시작할 때 배고픈 첫 번째 물과 막수 시간은 기존에 먹던 수유 방법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컨디션을 잘 보고 중간 수유 시 이유식을 추가해서 먹는 연습이라고 생각하고 시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동의가 모유와 분유를 제외한 음식을 처음 섭취하는 초기 이유식은 직접 만들어주고 싶었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중기 이유식을 먹고 있는 지금까지 스스로 만들어 주고 있는데요. 저는 중기 이유식 시작 시기에 시판 이유식도 제조사별로 시도해 보았습니다.
동의는 시판도 수제도 거부 없이 모두 잘 먹습니다.
시판한다고 엄마가 성의가 없다거나 아기가 영양이 없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입니다.
평소에는 직접 만들어 줍니다만, 외출시나 여행 시에 시판을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시판과 수제 이유식 모두 장, 단점이 있으므로 아기의 취향이나 엄마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십시오. 나는 개인적으로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고 해주는 것을 좋아해서 직접 이유식을 만들고 있어요.동의는 5개월쯤부터 허리에 힘이 나서 앉아 있으려고 하고 호기심도 많고 힙시트 같은 경우는 5개월부터 쓰고 있었는데요. 수유 방법이나 아기의 발달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소아과 선생님께 문의해 보고 아기의 발달 과정과 행동을 보고 엄마가 판단했을 때 시작하면 될 것 같습니다.
보통 이유식의 시작 시기는 아기가 앉아서 먹을 수 있도록 허리에 힘이 나고 음식에 호기심이나 관심을 보일 때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이 동의 이유식을 시작하기 전에 맞는 재료를 바탕으로 초기, 중기 이유식 식단표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초기에는 식단표대로 만들어 주었는데 중기부터는 시판도 종종 먹여보고 참고용으로 확인하면서 다른 재료들도 넣어보면서 여러 가지 시도를 해봤습니다.
식단표라는 큰 틀을 만들어서 서서히 이유식을 시작하니까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
의외로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기 때문에 수제 연습을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초기 이유식의 양은 30~80ml 정도입니다.
제가 쌀통으로 처음 동의한테 준 날 한입 먹고 거부해서 동의가 이유식을 힘들게 할까 봐 걱정했는데요. 둘째 날 3스푼, 셋째 날 10ml로 서서히 적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잘 먹는 아기는 별로 없으니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매일 옆에서 잘 적응해서 먹을 수 있도록 엄마가 도와주면 아기가 잘 따라와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