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필 역사 경력
생일
1994년 1월 20일 출생 (만 29세)
활동기간 연도
2016년 ~ 현재
오락을 원한다
훈련
2010~2013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2013~2017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사
‘내눈에 팟’ 정수환, 첫 주연으로 존재감 입증
-2023. 2일 8일
배우 정수환이 ‘내 눈에 콩깍지’ 주연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KBS 1TV 일일드라마 ‘콩깍지'(극본 나승현, 연출 고영탁)에서 정수환은 자신이 저지른 치명적인 사고의 피해자가 영이(배누리 편)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고(故) 전남편) 남편의 각막을 형 장경준 씨에게 기증했다고 한다.
(백성현)에게 자신이 세상을 보러 온다는 소식을 듣고 혼란스러워하는 장세준 역을 맡았다.
‘내눈에 콩깍지’는 서른 살 곰탕집에 나타난 범죄에 찌든 며느리와 영이의 두 번째 사랑, 말 많은 미혼모, 그리고 사연 많은 가족의 이야기다.
좋은 날이 없습니다.
‘내 눈에 콩깍지’ 7회에서 장세준은 아버지 심원섭(안홍진 분)과 어머니 차윤희(경숙 분)의 대화를 엿듣게 됐다.
그가 추측하고 싶었던 죽음의 전말을 알게 되고 충격을 받는다.
사건의 전말은 장세준이 자신의 아들 장세준이 죽음에 연루된 것을 부끄러워하다 실수로 김도진과 심원섭 김도준을 바다에 밀어넣었다는 것이었다.
심원섭은 아들을 지키기 위해 살인까지 저질렀지만 장세준은 이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정수환은 다정한 성격의 장경준의 이복형이자 가족 간의 얽힌 갈등의 비밀을 알고 있는 장세준의 캐릭터를 디테일하게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정수환은 탄생과 죽음이라는 미스터리의 축에 선 인물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극의 개연성을 높였다.
2016년 ‘미스 영애씨 시즌15’로 정식 데뷔한 정수환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드러냈다.
이후 ‘눈썹’에 발탁돼 한층 더 성장한 정수환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정수환은 첫 주연작인 ‘내 눈에 콩깍지’에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단숨에 확신으로 바꾸어 놓으며 안정적인 연기로 뚜렷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신인답지 않은 깊이 있는 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정수환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막영애15’ 정수환 “아직 떫은맛, 천천히 성숙하고 싶다”
– 2016. 12. 8
‘미스터트롯’을 읽는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캐릭터가 있다.
이번 시즌 합류한 신예 정수환이다.
정수환은 tvN ‘막돼먹은 영애씨’ 제작발표회와 달랐다.
첫 공식석상에서 그는 긴장했을지 모르지만 기자들에게 큰 소리로 자신을 소개했다.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청년이었다.
실제로 만난 정수환도 극중과 똑 닮았다.
하지만 밝음과 함께 진지함도 묻혔다.
정수환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분들이 바쁘시냐고 물어보시는데 사실 신기하고 기쁘다.
더 바빴으면 좋겠어.”
정수환은 생애 첫 드라마 오디션에 합격해 ‘미스터 션샤인’으로 안방극장에 데뷔했다.
김현숙, 라미란, 이승준 등 뛰어난 배우들 앞에서도 남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사실 회사에 들어와서 바로 오디션을 본 건 아니에요. 회장님도 스스로 준비가 필요하다고 느끼셔서 때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다가 막영애 15′ 오디션을 보게 되었는데 너무 떨렸어요. 언니라고 생각하고 해보라고 하더라고요. 다행히 오디션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고 좋았어요. 바로 합격했어요. 전화가 걸려서 같이 일하러 왔다”고 말했다.
정수환은 극 중 조동혁의 조카로 등장한다.
물론 대부분의 장면을 조동혁과 함께 찍을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진정한 가족애를 키웠다고 말했다.
극중 케미는 연기가 아니라 진짜였다.
“동혁이 형은 의리 있는 ‘바보 누나’예요. 처음에는 되게 오싹하다고 생각했어요. 처음에는 쳐다도 안 봤어요.” 현장에서 내가 돋보일 수 있도록 배려해 준다.
정말 좋은 형이야.”
조동혁은 최근 정수환의 집에 귤을 선물로 보낼 정도로 훈훈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한다.
그와 정수환은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혁이 형과 함께 여행을 갈 생각을 많이 해요. 그 중에서도 정글의 법칙에 가면 더 재미있고 추억도 남을 것 같아요. 둘 다 생존력이 강해서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영애씨네 나쁜여자15’는 이미 중반을 넘었다.
생각만 해도 수환은 슬퍼진다.
“첫 드라마부터 좋은 분들과 좋은 작품을 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하지만 다음 작품에서도 ‘막영애’가 많이 떠오를까 걱정이다.
그래서 저는 이 세트를 다른 작품들과 별개의 세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좋은 마음으로 떠날 수 있을 것 같다.
다음 시즌에 대한 바람도 내비친 정수환은 남은 이야기를 위해 고민할 점들을 조심스럽게 전했다.
결국 정수환은 자신을 “떫은 감”이라고 표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시작에 불과하다.
여전히 수렴성입니다.
이제는 성숙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빨리 성숙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 과정을 계속 이어가고 싶고 더 많은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
오래오래 천천히 성장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