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퍼스트 카우’의 정보와 예고편 마을, 젖소의 우유를 훔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서부 이야기
시놉시스 : 19세기 서부 개척시대 오리건 주 사냥꾼들의 식량을 담당하는 셰프 쿠키는 벌거벗은 채 숨어있는 중국인 킹그루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살인을 저질러 쫓기고 있는 그에게 잠잘 장소와 입을 옷을 마련해줍니다.
그렇게 잠깐의 인연이 지나 몇 년 뒤 같은 마을에서 우연히 재회한 두 사람은 돈벌이를 생각하면 의기투합해 정작의 권력자 팩터의 젖소에서 우유를 훔쳐다가 빵을 만들고 팔기 시작하는데.
개봉예정: 2021년 11월│ 장르: 드라마│ 상영시간: 122분│ 등급: 12세관람 가능│ 감독: 켈리 라이커트│ 출연진: 존 마가로, 오리온 리 외 다│ 수상내역: 85회 뉴욕비평가협회상(작품상), 58회 일본영화제(최우수작품상(ALBAR), 46회 도빌 아메리칸 영화제(
잔잔한 컨트리 음악이 배경이랑 잘 들어오네요
영화 ‘퍼스트 카우’ 정보와 예고편, 새로운 웨스턴 무비의 탄생
19세기 개척기 미국 서부를 배경으로 총잡이 카우보이가 중심이 되어 백인 남성의 결투와 배신, 음모가 아닌 유대인 쿠키와 중국인 킹루가 만나 마을의 젖소 우유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중심으로 그들의 우정과 삶을 그린 새로운 웨스턴 무비를 만들어냈습니다.
두 사람의 관계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감독의 2006년 올드 조이가 떠오르지만 2010년 믹의 지름길에 이은 케리 라이커트의 두 번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 독립영화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그녀의 섬세하면서도 탄탄한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는 지난해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최우수작품상 노미네이트를 비롯해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24회 수상 및 143회 노미네이트 되어 주목받으며, 로우튼 선도지수 96%에 이어 2020년 최다매체 최고영화 선정 타이틀까지 획득하며 기대감을 높여줍니다.
이제 그냥 믿어보는 ㅎㅅㅎ
A24의 새로운 역작
국내에는 지난해 미나리를 통해 알려졌지만 2012년 설립되어 북미 배급과 독립영화를 제작하고 미국 시장에서 아트 버스터로 두각을 나타낸 제작사 A24에서 새롭게 내놓은 작품입니다.
이미 금년 8월에 공개된 가웨인 경과 녹색 기사의 거대한 여정을 그린 대서사 어드벤처 「그린 나이트」로, 로우튼 토마토, 메타크리틱 등 대표적인 평론 사이트에서 절찬을 이끌어, 한국의 시네필 분들에게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 이전에는 독특한 컨셉과 신선한 연출의 ‘유전’으로 관객을 사로잡았으며, ‘미드소마’, ‘문라이트’, ‘플로리다 프로젝트’, ‘더 랍스터’, ‘레이디버드’ 등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어느새 한국에서도 믿을만한 제작사가 되었으니 이번 신작은 어떤 작품성을 갖고 있는지 궁금해요.
어떤 점이 이목을 끌었기에 소화시킬까
봉준호 감독의 픽
켈리 라이커트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2019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기생충’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은 이후 이어진 미국 패션지 ‘반티에이리(VANITY FAIR)’와의 인터뷰에서 역대 가장 아름다운 오프닝 장면 중 하나로 2008년 그녀의 연출작 ‘웬디와 루시’를 꼽을 만큼 특별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제46회 텔라이드 영화제에서는 월드 프리미어 부문에 나온 〈퍼스트 카우〉를 관람한 후 〈2019년 최고의 영화 8편〉으로 선정되며 감독님의 팬을 자처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한국 팬들도 많은 기대를 걸 수밖에 없고, 이를 반영하듯 2020년 사적인 영화 목록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훈훈한 버디 무비 맞을까?
“작년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되어 국내에서 호평과 함께 관심을 모았고, 지난해 11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에서는 한 해를 마감하고 엔터테인먼트 분야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발표로 ‘미국이라고 불리는, 빼앗긴 땅에 관한 부드러운 노래’, ‘서부극 우화가 만들어낸 마스터피스’라는 극찬을 받으며 2020년 최고의 영화 톱10대 명단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국내 일정이 조금 늦어지고 있지만 이처럼 호평에 따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좋은 웰메이드 작품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이미지출처 : Naver
Movie 리뷰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안나 카레니나’, ‘프랑켄슈타인’, ‘캔디맨’ 등으로 잘 알려진 버나드 로즈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1995년에 개봉한 영화 ‘불멸의 연인’ 리뷰입니다.
아시다시피 지난해 2020년 탄생 250주년을 맞은 음악의 성인 베토벤이 남긴 편지 내용을 바탕으로 상상력이 더해진 작품으로 그의 음악에 영향을 미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연기력으로서는 길지 않은 게리 올드먼이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고 명배우 잉그리드 버그먼의 딸 이사벨라 로셀리니, 지난해 개봉한 불타오르는.in.naver.com 제 글이 마음에 드신다면 팬이 되어주세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