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절임 다들 좋아하시죠?옛날에는 친구들이 만들어 주기도 했지만 지금은 서로 바빠서 좀처럼 만날 수 없어서 나름대로 친구의 비법을 듣고 혼자 몇 번 만들어 먹기도 했습니다.
확실히 이렇게 한번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튼튼한 #집 반찬이 될 거예요.고기 먹을 때, 만두 먹을 때 정말 이게 하나 있으면 다른 건 필요 없어요. 후후후후
보통 #양파장아찌를 많이 만들어 드시잖아요.햇양파로 만들면 더 맛있어요.근데 저는 너무 매운 파라 #청양고추장아찌도 만들고 여기에 할라피뇨를 더한 #할라피뇨장아찌 만드는 방법도 하거든요.확실히 매운맛이 더해지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양파 고추장을 만들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유리병 소독입니다.
이렇게 해야 좀 더 오래 두고 먹는 게 안심이 돼요.물이 끓기 전에 유리병을 넣으세요.가장 편한 것은 끓기 전에 냄비에 물을 넣고 유리병을 뒤집은 후 함께 끓이면서 소독하면 됩니다.
양파 500g, 풋고추+하라피뇨 300g, 진한 간장 250g, 물 250g, 설탕 220g, 식초 210g
양파 절임 간장의 비율이 진한 간장, 물, 설탕, 식초, 보통 1:1:1:1로 생각하면 간단해요.근데 제가 몇 번 만들어봤더니 똑같은 양을 넣으면 더 달고 시큼한 느낌이 들어서 제 취향에 따라 설탕과 식초의 비율을 조금 조절했어요.이렇게 먼저 같은 양의 비율로 만들어 보고 조금씩 다른 재료의 양을 조절해 보면 취향에 맞는 고추 양파 장아찌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먼저 깨끗이 씻은 채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줘야 합니다.
크게 먹는 편이 좋다고 하는 분은 크게 한입에 먹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취향대로 잘라 주십시오.집에서 만들어 먹는 거니까 마음대로!
보통 할라피뇨는 잘 안 넣는데 저는 한 번 넣었는데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매운맛도 살아있습니다.
그래서 꼭 넣어서 만들어 먹어요.
양파는 이렇게 하나하나 떼어 넣는 게 좋아요.그래야 차근차근 간장 양념이 잘 스며들기 때문입니다.
자르니 생각보다 양이 많아 보이네요.단지 양파 절임을 만드는 것보다 풋고추 할라피뇨를 넣으면 색감도 예뻐져요.
소독해서 잘 말려둔 유리병에 이미 준비한 재료를 잘 넣어주는데요.
그냥 하나의 재료를 넣기 보다는 이렇게 각각의 재료를 번갈아 넣으면 되는데 마지막에 한번 저어주기 때문에 넣는 순서는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후후후후
유리병에 가득한 재료를 보니 기분이 좋네요.이렇게 해두면 당분간은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까요.
이제 간장을 끓일 차례입니다.
간장, 물, 설탕을 분량대로 넣고 불을 붙여 한 잔 끓여줍니다.
이때 식초를 넣지 않습니다.
이렇게 부들부들 끓이다가 불을 끄고
식초를 넣습니다.
그리고 바로 재료에 간장물을 부어주세요.새콤달콤한 향기가 코끝에 찡하고.
맛있게 양념이 배어든다~이렇게 간장물을 부어 살짝 김을 식히고 뚜껑을 덮고 실온에 하루정도 두고 냉장고에 넣어두어 드시면 맛있고 아삭아삭한 청양고추양파장아찌 만들기가 완성됩니다.
간장 고추장만 봐도 아삭아삭하죠?차갑게 먹으면 더 맛있다는 것!
하루쯤 지나니 제대로 양념이 배었어요.고기를 사러 쇼핑을 가야 해요.이번에도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