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는 국내 3D 프린터 분야에서 비교적 인지도가 높습니다. 3D 프린터는 크게 두 개의 시장이 있습니다. 교육시장과 산업시장입니다. 아마추어와 프로 두가지로 나눌 수도 있습니다. 시장에 따라 제품의 성능부터 가격, 마케팅 전략이 모두 다릅니다.
신도리코라는 브랜드는 현재 3D프린터 업계에서는 잘 알고 있지만 개인, 그리고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낮습니다. 지금부터말씀드릴마케팅전략은신도리코3D프린터상품중교육용시제품출력제품관련내용입니다.
신도리코는 전략을 추가해야 합니다. Plan B는 신도리코가 더 이상 사무기기 업체에서 그치지 말고 완구 회사로 생각을 바꿔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시제품용으로 개발 출시되고 있는 3D 프린터를 가정이나 학교에서 자주 활용하는 소비자가 몇 명 있을까요? 처음 출시 초기에는 관심이 있었고 교육도 하고 프린트도 했는데 문제는 지속적인 흥미와 즐거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거예요. 이건 정말 큰 문제예요.
신도리코가 국내 3D프린터의 대표 브랜드로 선도 기업이라면 책임감과 의무감을 갖고 아이디어를 내야 합니다. 지금은 너무 부족해요. 하드웨어적인 부분에 집중하시면 안 됩니다.
플랜B 전략은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구체적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교육용 3D 프린터를 많이 판매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하려면 재미와 흥미가 있어야 한다고 아까 이야기했습니다. 그럼 그쪽으로 집중해야 해요.”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게 과연 뭘까?” 조사부터 했는지 궁금해요아이가 작을수록 정교하고 섬세한 장난감을 갖고 싶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을 모아놓고 노는 걸 좋아해요. 남자애들이 좋아하는 몇 가지를 말해볼게요. 토미카, 중장비, 팽이, 블록 등입니다. 다 해서 수십, 수백 개 있어요
3D 프린터를 통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이런 경우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첫째,스마트폰으로바로출력을할수있어야한다는것,둘째,신도리코는어플을만들어야합니다. 신도리코만의 저작권을 가진 앱 콘텐츠가 필요합니다.
하드웨어 기기의 가격도 내려야 합니다. 그리고 친환경 필라멘트를 조금 더 개발하고 생산하여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현재 교육용 3D프린터의 문제점은 콘텐츠가 재미없고 중독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부모지갑을열게하기위해서는자녀들이좋아해야하고유익해야 합니다.최근 레고와 슈퍼마리오의 콜라보 전략도 좋은 예가 되고 있습니다. 신도리코의 3D 프린터를 선호할 수 있도록 우선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중독성과 유익한 컨텐츠 개발이 급선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