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회사 담보대출 요점정리공장, 마트, 통상가격, 고시원, 토지. 등등
법인회사란 말 그대로 회사가 법적으로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개인사업자보다 법인회사에 세금 혜택을 주는 이유는 개인사업자의 경우 매입과 매출 등의 거래가 대표자 개인의 통장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대표자가 개인적으로 지출했는지, 회사와 관련된 지출 및 수입인지 확인이 어렵다.
하지만 법인의 경우 매년 결산 재무제표를 만들어 매입과 매출 당해연도 재고까지 신고하기 때문에 개인사업자에 비해 자금흐름이 투명하다는 차이가 있다.
정부에서는 성실신고 대상이라는 것을 만들어 개인사업자가 일정 규모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경우 종합소득세 관련 서류를 꼼꼼히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성실신고 대상의 연매출 기준은 8억 이상이다.
말이 서류제출이지 매출이 많아지는 개인사업자는 감시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강화된 규정이 부담스럽다면 전환하라는 취지의 규정이다.
하지만 법인회사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과밀억제권역을 제외하고 법인회사가 사옥이나 공장 건물을 취득할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거나 감면해주는 규정도 있어 개인회사보다 법인이 여러모로 이점을 갖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또 3년 이상 업력이 쌓이게 되면 말 그대로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하기 때문에 대표자 개인의 이력이나 신용등급보다 회사의 가치와 회사 신용등급이 더 중요해지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법인회사가 공자 또는 기타 담보물을 취득하거나 이미 취득한 담보물을 가지고 대출을 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몇 가지 체크가 필요한 사항이 있다.
해당 법인의 신용도와 매출액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 그리고 법인의 유동부채. 비유도 부채 등이다.
법인회사는 재무제표가 그 회사의 대부분을 말해주는 지표이기 때문에 재무제표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재무제표로 평가되는 기준을 가지고 대출 한도와 금리가 결정된다.
법인사는 개인사업자보다 평가 기준 리스트가 많아 더 디테일하다.
예를 들어 개인사업자와 달리 임금채권을 대출한도에서 차감하거나 회사의 현금흐름을 판단해 주주 및 임원 동의나 회의록을 제출해야 한다.
그래서 사실 법인회사 대출을 금융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는 것이 시간 단축과 정확한 결과를 받는 데 도움이 된다.
금융회사도 마찬가지다.
기업여신만 따로 관리하고 진행하는 부서가 있는 만큼 가계여신과 달리 준비하는 서류와 체크리스트가 광범위한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기업여신의 한도는 개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금리는 개인과는 조금 다른 양상이다.
법인회사는 회삿돈을 대표 혹은 임원이 임의로 쓰기는 어렵다.
또 돈을 빌릴 수도 있지만 임원이나 주주 등에게 돈을 빌려줄 수도 있다.
회계상 개인보다 많은 채권채무관계에 얽히기 쉽고 채권회수에서도 가장 우선하는 법인세. 부가가치세.임직원 임금과 매입채무 등 복잡한 위치에 놓여 있어 금융기관이 채권을 회수하는 절차가 어렵다.
시간도 개인에 비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금리는 개인사업자에 비해 높은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법인은 변동성이 심한 개인과 다르기 때문에 자기담보나 부동산 매매 등 거액의 여신을 받을 때 시선에 준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우리 법인이 2년 후에 토지를 취득하여 공장을 건축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지금부터 재무제표 수치를 올려 재무구조를 개선해 두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법인회사는 3년치 재무제표를 평가하고 그 기준으로 회사의 등급을 산정하기 때문에 재무제표를 장기적으로 관리한다면 법인회사는 좋은 금리에 많은 한도를 받을 수 있다.
이처럼 법인회사는 회계와 재무관리에 전문성을 필요로 하지만 반대로 전물 인력과 협업을 하면 여러 금융회사와의 비교를 통해 좋은 조건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