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김치볶음밥 들고 오겠습니다.
다시 등교가 2/3이 되어서야…..큰아들이 집에 있는 이번주는 이 녀석이 좋아하는 메뉴를 점심식사를 하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그럴 때는 음식 한그릇이 최고잖아요?점심 메뉴로도 끝내주지만 푸짐하고 맛있는 간단한 저녁 메뉴로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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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쓱싹 대령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캔참치 75g 밥 넉넉히 350g 김치 150g + 국 10g 대파(5) 계란 1개
다진마늘(0.5) 다진간장(1) 황설탕(0.3) 기름(4~5) 고춧가루 취향대로 참기름, 깨소금, 취향에 따라
▶ ( ) = 밥 스푼. 충분한 1인분 기준.
기본 재료는 보이는데 밥은 조금 많이 350g, 김치는 150g+김치국 10g
참치는 135g 오픈해서 반정도~ 준비하고 살짝 기름을 짰어요
대파도 듬뿍!
계란은 필수죠
맛을 더해주는 다진마늘 0.5 진간장1 황사당 0.3정도
요리tip : 마늘을 넣으면 참치의 약간 느끼한 맛을 개운하게 해줍니다.
간장은 맛보다는 향을 돋우기 위해 넣고 설탕은 김치 특유의 신맛과 군내를 억제해 조미료 역할을 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볶을게요!
제일 먼저 팬에 4~5스푼정도의 오일을 넣고 참치+마늘도 넣고
파도 다 넣어주세요.언제까지? 대파가 향긋한 향을 더해 줄 때까지:-)
그리고 준비해둔 김치도 다 넣어주고 황설탕도 넣어주고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줄 거예요.신기하게도 색이 너무 하얀 것 같아서 고춧가루를 좀 추가해서 넣어줬어요이건개인의취향에따라생략하셔도됩니다.
그리고 조금 더 김치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다가 한쪽에 다 넣고 진간장을 넣고 보글보글 끓이도록 하세요독특한 향기가 살아나는 듯한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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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김치볶음이랑 합체해서 섞입니다말씀드리지만, 진한 간장은 맛보다는 향을 업 시켜주기 때문에, 반드시 이것을 추가해 보시기 바랍니다.
백종원의 김치볶음밥 레시피 팁 중 하나래요
그럼 이제 밥 다 넣어주고 꽤 많아보이는데 이 정도는 다 먹는대 양손으로 잘 섞어서 볶다가 마지막에는 한손으로 밥알 양념이 더해질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볶아주거든요
그후 맛보신후 부족한 맛은 소금1꼬치정도 추가해주시고 (요건은 취향에 맞게 가감하시거나 생략해주세요.) 참기름과 참깨로 마무리하면 고소하면서도 자꾸만 맛보고 싶은 참치김치볶음밥 만드는 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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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서는 반숙 계란후라이로 구워졌다는 센스까지
계란까지 반숙으로 더해야 진정한 볶음밥이 완성되는 거예요. 백종원의 김치볶음밥도 예외는 아닙니다.
추가로 김가루를 조금 더해도 맛있는데 이건 오늘 생략했네요.
김치볶음밥 레시피가 정말 다양하잖아요.오늘처럼 캔 참치 요리를 더해도 돼요 스팸이나 햄을 넣거나 베이컨이나 돼지고기를 넣어도 맛있어요
근데 정말 오랜만에 참치를 넣어서 만들었는데 처음에는 맏형이 햄… 없어요? 하니까 이것도 맛있다고 한잔 클리어
이제 곧 아이들이 방학이 되면 또 같이 탕탕탕 보낼 것 같은 예감이 머릿속에 가득~ ㅎㅎ 게다가 다들 맛있을 것 같아 하루종일 돌밥처럼 될 게 뻔해요.
이럴 때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볶음밥 1등 김치볶음밥을 같이 먹는 날이 정말 많을 것이다.
어떻게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도 않고 맛있다는 거군요.이것이 김치의 힘이 아닐까 ㅎㅎ 점심 메뉴로도 추천하지만 간단한 저녁 메뉴로도 추천합니다.
그럼 저녁 뭐 먹지?고민 좀 해볼게요 🙂
백종원의 계란 볶음밥 레시피 오랜만에 밥을 볶았습니다 두 번째가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는데 점심은 뭘 가져갈 거야?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