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아지 행동전문가 애견연맹 1위 훈련사 조재호입니다.
개를 사람이 지내는 환경 속에서 기는 것은 사실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지만 요즘 반려동물을 너무 많이 키우다 보니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직접 키우는 과정에서 반려견의 많은 문제 행동으로 학부모님들께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그로 인해 제가 행동교정을 위해 가정방문교육을 정말 많이 하고 있습니다.
개는 분명 우리와 다른 습성과 본능을 가진 동물이기 때문에 사람의 관점에서 이해하려고 하기보다는 그들의 행동 패턴과 생각을 잘 이해하고 그에 맞게 행동을 판단하고 양육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오늘은 닥스훈트의 성격과 키우는 방법, 특징 및 문제행동 예방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닥스훈트는 어떤 견종일까요?독일 태생의 중소형견 종류로 사이즈는 성견이 되었을 때 가슴둘레를 기준으로 3가지로 나뉘는데, 가장 작은 사이즈로는 가슴둘레 30cm 이하의 카니헨, 30~35cm의 중간 사이즈는 미니어처 그리고 35cm 이상의 최대 스탠더드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체중은 보통 카니헨은 4kg 이하, 미니어처는 4~7kg 정도로 소형견에 속하며 스탠다드는 7~15kg 정도의 중형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크기 차이는 있지만 외모 차이는 존재하지 않고, 같은 견종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이 개는 본래 오소리 사냥으로 많은 역할을 해온 개이지만 기존의 표준이라는 의미의 스탠다드 닥스훈트에서 점차 반려견으로 키워지면서 소형화되기 때문에 현재 우리가 키우는 대부분의 닥스훈트는 게헨 혹은 미니어처를 많이 키우고 있는 것입니다.
외모적인특징은먼저가장눈에띄는게짧은다리인것같아요.
땅속에 숨어 있는 오소리, 여우, 두더지, 쥐 등을 사냥해야 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짧은 다리로 재빨리 터널을 파고 좁은 공간으로 들어가야 했고, 그 역할에 맞게 개량하다 보니 점차 다리가 짧아진 것입니다.
퓨어크림 닥스훈트도 후각을 이용하여 사냥감을 발견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청각적인 능력을 둔감화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귀는 축임으로써 소리에 민감하지 않도록 브리딩을 했습니다.
몸통은 소시지처럼 꽤 길고 몸매가 약간 우스꽝스러운 모습이기도 하지만 상당한 근육질에 매끈한 털이 매력적인 견종입니다.
닥스훈트의 크기에 따라 분류되지만 털의 길이와 모질에 따라서도 구별이 됩니다.
와이어헤드 닥스훈트, 가장 흔한 것이 단모 닥스훈트인데 짧고 매끄러운 털을 가지고 있고 최근에는 털이 길고 풍부한 장모 닥스훈트를 기르시는 분들이 꽤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털이 뻣뻣한 강모, 와이어 헤어드 닥스훈트도 존재합니다.
털색 종류로는 블랙탄과 레드가 가장 일반적이며, 최근 가장 인기있는 털색은 장모 퓨어 크림 닥스훈트입니다.
크림장모 닥스훈트 닥스훈트 성격,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점이 견종은 사냥개의 피를 이어받아보면 성격이 강인하고 고집스럽고 활동적이며 사교적인 성격입니다.
짧은 머리보다는 장모 닥스훈트의 성격이 조금 둥글고 친화적이라고 표현하는데 원래 사냥개로 브리딩된 짧은 털 닥스훈트가 여러 견종과의 혼합 교배를 통해 사냥개의 성격이 조금 느슨해지면서 그렇게 변화가 생겼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성격은 단모, 장모, 강모와도 비슷한 측면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위 부분은 견종의 타고난 성향이며, 키우는 과정에서 보호자가 어떻게 양육하고 어떤 환경에서 키우느냐에 따라 성격 변화는 변동성이 크다고 합니다.
닥스훈트는 사실 키우기가 그리 쉬운 견종에 속하지 않지만, 요일마다 토이 그룹의 견종보다는 대체로 사냥개의 성격은 예민하고 작은 자극에도 쉽게 반응을 보이며, 완고하기 때문에 서열적인 측면에서 보호자와의 관계가 잘못 형성되면 공격성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집니다.
특히 닥스훈트는 자신의 영역을 지키려는 본능이 다른 어떤 견종보다 강하기 때문에 집안에 낯선 고객이 방문했을 때 경계성 짖음을 보이고 심하게 위협하는 행동을 하거나 심하면 공격성까지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사람에 대한 사회화 교육을 잘 시키고 길러야 합니다.
3개월~6개월 사이에 집안에 많은 손님들이 방문하면서 그 사람들이 계속 음식을 주고 부드럽게 스킨십을 해줘서 거부감을 없애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심하게 무서워하거나 경계한다면 학부모님께서 다정하게 안아주시면서 쓰다듬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닥스훈트 강아지 시기에 이러한 교육을 제대로 시키지 못하고 사람이 오면 심하게 짖으려 하면 만약 물리게 되므로 리드와 하네스를 조여 보호자가 통제해야 하며 바디블로킹을 통해 강아지의 위협적인 행동을 보호자가 적극적으로 제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영역성에 따라 집 외부에서 들려오는 작은 소음에 방어적인 짖음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사라지는 외부 소음에 자신이 짖어 소리가 사라진다고 인식하고 그로 인해 습관적, 강박적으로 짖게 되어 주변 이웃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어릴 때부터 소리에 대한 둔감화를 위해 현관 앞이나 베란다 쪽에 음향기계를 이용하여 시끄럽게 소리를 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닥스훈트의 성격이 워낙 호기심도 강하기 때문에 집안에 새 물건이나 보호자가 아끼는 물건, 가구, 벽지 등을 치아로 물어두거나 어지럽히는 행동도 자주 합니다.
무조건 못하게 다 치워버리거나 그런 행동을 할 때 지나치게 훈육 위주로 양육하면 오히려 반발심 때문에 사람이 없을 때 물건을 더 망가뜨려 놓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노즈워크 장난감을 많이 놓아둠으로써 다른 쪽으로 관심을 분산시켜 물건을 파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2개월~4개월 정도의 닥스훈트 퍼피 트레이닝을 가보면 대부분 학부모님들께서 고민하시는 부분이 지나치게 심한 타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위와 같이 호기심 많은 성격도 보호자의 손가락이나 발, 머리카락을 무는 행동에 나서는 원인일 수 있지만 사냥 본능에 의해 움직이는 것에 대해 물으려는 본능에 따라 많이 맞습니다.
그로 인해 보호자의 발이나 손가락이 움직일 때 지나치게 집착하여 씹을 수도 있지만, 만약 이런 입맞춤을 심하게 하면 반드시 안 됩니다!
라는 지시어를 통해 단호하게 제지를 해야 하지만, 무행적이 습관이 되지 않아 교정할 수 없습니다.
활동량이 상당한 견종이므로 산책은 최소 한두 번 정도 30분 이상 해야 하며 가급적 1시간 정도는 꼭 해주는 것이 좋지만 만약 비가 많이 오거나 날씨가 너무 더울 때 산책을 나갈 수 없다면 집안에 음식을 여기저기 숨겨둠으로써 후각을 이용해 찾아 먹는 놀이와 에너지 소비를 대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실내에서 태그놀이나 공놀이를 많이 해주는 것은 강아지가 산만하고 흥분도가 높은 성격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차분한 성격으로 키우고 싶다면 가능하면 흥분되는 놀이는 될 뿐만 아니라 차분한 노즈워크 위주로 노는 것이 좋습니다.
짧은 머리와 장모 닥스훈트 둘 다 사람이 너무 좋아 함께 노는 것을 즐기다 보니 간혹 애착관계에 문제가 생겨 홀로 남겨졌을 때 계속 하울링과 짖는 분리 불안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어릴 때부터 최소 6시간 정도는 보호자와 떨어져 지내며 독립심을 키워가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개들과의 사회화 교육을 잘 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닥스훈트는 워낙 자신감이 넘치기 때문에 과시욕이 강한 성격으로 자라면 다른 개들에게 심하게 다가가 부담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만약 그렇게 행동한다면 학부모님께서 중간에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해주시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미리 이 부분을 염두에 두고 키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기르는 법을 잘 모르는 초보 부모나 키우는 반려견이 문제 행동이 심할 경우 한번 정도 방문 훈련을 통해 방법을 배우고 키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강아지 방문교육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저에게 물어주시면 제가 직접 살고 있는 곳을 찾아가서 잘 교육하겠습니다.
아래 링크는 쇼트 개, 웰시코기에 대해 자세히 써 있으므로 한 번 읽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아지 행동교정 전문훈련사 조재호입니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엉덩이가 매력적인 중형 견종… m.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