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이러한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장시간 착용하면 귀가 아프거나 무게나 압박감으로 인한 답답함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귀를 막거나 덮거나 하기 때문에 주위의 상황을 알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이러한 생활 속에서 불편을 겪으신 분이라면 가볍고 부담이 없으며, 귀에 장착되지 않아 편안하고, 주변 상황을 인식하기 쉬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와 관련해서 테샥즈(Shokz), 오픈 런(Open Run)이라는 제품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먼저 섀크즈라는 브랜드가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사실 많은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에어로펙스와 오픈 무브 등 라인업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골전도 이어폰 시장에서 뼈대가 굵은 애프터 섀크(After Shokz)의 새로운 브랜드명입니다.
이렇게 브랜드명을 단순화한 것은 임팩트 있는 단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도모하고 골전도 기술의 장점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함입니다.
사실 사용자 입장에서도 간결한 단어를 읽는 것도 기억하기 쉽고 공유하기 쉬운 부분입니다.
새로운 브랜드명으로의 변경은 2021년 12월 29일 수요일을 기점으로 시작되는데요 바로 같은 날, 새로운 섀도우(이전 애프터 섀도우) 신제품인 오픈런도 함께 출시합니다.
새롭게 출시된 OpenRun은 기존의 플래그십이었던 에어로펙스가 업그레이드 된 모델입니다.
기존 에어로펙스의 디자인과 기술력은 유지하고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고속충전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그러면 간단하게 주요 특징을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귀를 막지 않고 소리를 전달하는 골전도 기술을 탑재한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초경량, 쾌적한 착용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허기술 Premium Pitch 2.0 + TM을 통해 우수한 음질을 체험할 수 있으며 듀얼 마이크로소프트의 통화품질 또한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IP67 방수/방진 등급과 효율적인 배터리, 편리한 연결과 사용법 등 사용자를 위한 편의까지 겸비한 제품입니다.
패키지는 화이트 컬러가 메인으로 심플합니다.
외관 좌측 상단에는 새로 변경된 로고를 확인하실 수 있으며, 2년간의 품질보증 관련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으며, 후면에는 주요 특징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개봉하여 구성품을 보면 맨 위쪽에는 OpenRun 본품이 안전하게 들어있고 그 아래쪽에는 전용 충전케이블, 휴대폰과 이동이 편리한 파우치가 동봉되어있습니다.
이외에도 사용자 가이드와 품질보증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첫인상은 굉장히 얇고 가볍다고 느꼈어요 목 뒤에 걸쳐서 사용하는 넥밴드 스타일의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요. 귀와 목에 닿는 부분은 슬림하게 디자인하여 전체적으로 매끄러운 외관에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고 있던데요. 특히 20g대의 가벼운 무게가면서도 단단하고 탄력이 느껴져 전반적으로 튼튼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용하기 위해서 일단 쓰고 있는 스마트폰에 연결해 봤습니다 스마트 기기와의 접속은 bluetooth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페어링 모드로 들어가 인디케이터가 깜박거리면 준비가 된 것입니다.
최신 bluetooth 5.0 버전으로 안정적인 무선 연결이 가능하며, 그 외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와도 자유롭게 연동 가능합니다.
장착 방법은 양손으로 본체를 잡고 머리 뒤로 넘기고 양쪽 고리 부분을 귀 위에 걸어주세요. 이렇게 귀마개 방식으로 귀마개를 하지 않는 타입이기 때문에 귀마개의 인이어모니 타입이나 귀마개의 오버헤드 타입보다 확실히 쾌적한 착용감을 느꼈는데요. 적당한 탄력감을 가지며, 후크 타입으로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사운드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편의성이 뛰어나 골전도 이어폰이 음감용으로 인기를 끌지 못한 이유는 몇 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예로서 베이스가 약하다는 것과 누출 소음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번 신제품에서는 전작 에어로펙스에도 탑재된 특허기술인 Premium Pitch 2.0+TM이 그대로 적용되었으며 여기에 30도 기울어진 진동판을 탑재하여 전 영역에서 소리를 명확하게 전달하였으며, 진동강도는 더욱 줄었습니다.
특히, 다이나믹 스테레오 사운드를 베이스로 깊게 울림을 주는 베이스의 파워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종래의 제품과는 차이를 느꼈습니다.
여기에 중-고음역의 깔끔한 해상력까지 더해져 만족스러운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이어 타입과는 다른 구조상 발생할 수밖에 없는 누출 소음에 대해서도 전작과 비교하여 개선된 모습으로 볼륨 레벨을 타협한다면 조용한 실내에서도 주변에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의 레벨입니다.
다음으로 많은 사용자들이 그동안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했을 때 만족스럽지 못했던 부분으로 깔끔하지 못한 통화품질을 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전화가 오면 일부러 연결을 끊고 스마트폰으로 통화를 하기도 했어요. 그래서 오픈런에서는 이런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듀얼 마이크를 탑재했는데, 어떤 상황에서도 똑똑하고 스마트한 통화가 가능했습니다.
다음은 실내뿐만 아니라 실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IP67 방진/방수 등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귀를 막을 필요가 없어 주변 상황을 파악하기 쉽고 야외 활동에 적합합니다.
방진(먼지) / 방수를 서포트하고 있어, 노지 활동은 물론, 운동으로 인한 땀이나 갑작스러운 비를 맞아도 안심하고, 오염되었을 경우 흐르는 물로 간단한 세척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리고 배터리 효율도 뛰어나 최대 볼륨을 기준으로 연속 8시간의 러닝타임과 10일 이상의 대기시간을 지원합니다.
또한 충전하는 방법도 자석 방식으로 편리합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으로는 고속충전 기능을 새로 탑재했다는 겁니다.
완전 방전이 되어도, 단 10분 충전만으로 최대 1.5시간이나 사용할 수 있으므로 편리합니다.
지금까지 거의 2주 넘게 매일 쓰고 있는데 우선 일상에서는 무선 방식이기 때문에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다기능 버튼 하나로 음악은 물론 통화 관련 기능까지 모두 제어할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듀얼 마이크를 장착해 업무상 걸려오는 전화와 대화를 나누는 데 불편함이 없었고 화상회의를 진행하는 데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특히 출퇴근을 비롯한 이동이나 산책이나 걷기 같은 운동을 할 때 중요하다고 느꼈는데요. 귀와 목에 거는 넥밴드 타입으로 움직임이 발생해도 빠짐없이 안정적인 착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귀를 막지 않아 주변상황이나 소리를 쉽게 인지할 수 있고 빠르게 반응할 수 있어 안전사고 대비 용이하게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렇게 지금까지 새 브랜드명으로 변경한 섀도우 (Shokz, 이전 에프터 섀크) 의 신제품인 오픈란에 대한 특징을 알고 사용후기를 전해 보았습니다.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이 가지고 있는 편리함과 안정성이라는 장점은 극대화 되었으며, 기존의 약한 베이스와 누출소음이라는 아쉬움은 개선된 제품으로 항상 주변의 소리를 캐치하셔야 하는 분들께선 일상은 물론 운동을 하면서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하고 싶은 분들께 선택을 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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