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강한 창가 옆에는 깔끔하게 책을 수납한 전면 책장과 책상이 배치된 22평짜리 아파트 거실입니다.
책상 위에도 스트링 선반과 메모 보드판으로 공부방 분위기를 만들어주신 이 댁은 거실뿐만 아니라 안방과 아이방, 욕실 등.. 집안 곳곳에 다양한 홈스타일링으로 보여드립니다.
특히 색상과 효율적인 가구 배치가 좋은 아이방은 공부방 장식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팁이 달려있으니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22평 거실 인테리어
높은 창을 통한 빛의 흐름으로 우드 바닥을 가득 채우고 거실 벽은 흰색 몰딩을 강조하는 은은한 톤의 회색으로 칠해져 밝고 화사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이 댁은 자녀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책을 가까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벽걸이형 TV 장식장 아래에도 책이 수납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거든요.
서재가 있는 거실
건너편 거실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거실 코너 벽에 심플한 디자인의 책상과 의자를 배치하고, 스트링 선반에 책을 수납해 아이의 공부방으로 활용하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센스있는 공간구성에 맞게 가구배치가 잘 활용된 거실의 서재인테리어는 이중적인 공간활용에 대해 아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22평 아파트 구조로 3개의 방이 있는데 공부방을 꾸미기에는 작은 평수라서 책상과 책을 거실로 옮겨줬어요
이런 코너공간은 거의 비어있거나 활용하지 않는 공간일텐데요, 이 댁은 동선의 흐름을 편하게 하는 거실 서재 인테리어를 연출해 주고 있네요.
심플 화이트 아이들 공부방 장식
책상 바로 앞에 보이던 아이방입니다.
깔끔한 화이트로 완성되었습니다~ 일자형 방 구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대칭형 가구 배치로 공부방 장식을 했습니다.
높이 조절이 가능한 스트링 선반과 우드 메모 보드 판, 그리고 우드 & 블랙 스타일의 의자를 놓아 심플 화이트의 포인트 컬러감을 더했습니다.
핑크앤화이트 어린이 공부방
여기는 두 번째 골방인 아이 방입니다핑크&화이트가 메인 컨셉입니다!
핑크 린넨커튼과 밝은 회색 침구류, 그리고 흰색 책상과 철제선반으로 어우러진 아이방 인테리어는 공부방 인테리어 또는 홈오피스 인테리어 준비시 참고하실 것입니다.
거실 서재 인테리어에서는 작은 선반을 보여주고, 아이 방 책상을 꾸밀 때는 높이의 스트링 선반으로 수납과 정리를 한꺼번에 해결한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높이 조절 가능한 스트링 선반은 공간 구성에 맞게 활용할 수 있어 저도 요즘 주목 받고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안방
더블베드와 키가 큰 옷장이 있는 안방입니다.
우드 바닥과 벽은 흰색으로 칠해져 방을 꾸몄습니다.
벽장식으로활용된우드선반에액자를올리고반대쪽벽에는우드행거에가방이나옷등을걸어내추럴한분위기죠?여기에 빈티지한 느낌의 조명이 더해져 아늑한 문턱의 홈스타일링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블랙 앤 화이트 킷친
4인용 원목 테이블을 위한 넉넉한 공간이 있는 주방은 블랙&화이트의 모던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습니다.
상 부장과 하 부장의 싱크대를 비롯한 주방 가구는 좁은 주방이 넓어 보이게 하는 역의 자동선 배치로 안정된 분위기네요.
깨끗한 주방 창가
창가 벽면은 홈이 있는 독특한 구조로 주방 창가 아래에 벤치를 두고 소품과 과일로 예쁜 장식을 했지만 벽면의 채널 선반과 액자 소품이 어우러져 카페 스타일의 주방으로도 충분한 분위기입니다.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는 욕실
세탁기와 건조기가 함께 있는 욕실은 하얀색 타일로 마감했습니다
좁은 욕실의 공간 분리를 위해 샤워커튼을 활용하였습니다~ 역시 세탁실과 화장실을 함께 사용하였기 때문에 가리개 겸 샤워커튼은 간단하게 설치하시면 되므로 욕실에서의 효율적인 공간 분리에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내추럴식 현관
거실과 안방, 욕실을 연결하는 현관입니다.
모자선반과 신발장이 놓여있고 벽돌벽지와 밝은 흰색페인트칠이 예쁘게 보입니다.
나무단지가 그대로 보이는 나무바닥 현관은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화려한 분위기예요.두 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에서 자녀들의 공부방과 서재를 모두 갖추고 생활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드린 22평 아파트의 공간 활용 눈에 띄는 리빙 서재 인테리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출처 : pinter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