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선임 강이슬 이적 가능성? KB스타즈 신임 사령탑에 김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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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44) 부천 하나원큐 코치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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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김완수 코치는 지난 시즌 박신자컵과 퓨처스리그 우승을 이끈 주역이라고 보세요.

2군 전력에선 하나원큐가 최고의 팀임을 증명해준 양대회의 승리 요인에는 김완수 감독의 영향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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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은 17~18시즌부터 4시즌 연속 3점슛 1위에 오르며 국가대표팀에서도 핵심 공격자원입니다.

3점슛 성공률도 높은 선수의 2017-2018시즌부터 2019-20시즌 3시즌 모두 3점득점상과 3점야투상을 동시에 석권하며 지난 시즌에만 3점야투상을 신한은행 한채진에게 내줬습니다.

부상으로 빠져 이 3점 득점상도 만만치 않아 보였지만 막판 분발을 통해 이 부문이 1인자라는 것을 보여준 시즌.

하나원큐에서 강이슬이 빠지면 단팥왕빵이 될 거예요.

분명한 것은 아직 확정도 아니고 결정된 사항이 아닙니다.

특히 화원 Q에서도 강의 이슬을 잡으려고 노력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신지현과 강유림이 뛰어난 기량발전을 보여준 하나원큐에서 전예림 신인가드와 이지우 퓨처스리그 MVP를 거머쥔 가드까지 갖춘 팀인데 포워드가 훨씬 약합니다.

고아라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강유림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되죠.강유림도 외곽슛에 능한 선수지만 광주대 출신으로 지난 시즌 신인상을 받았어요.

백지웅 주장은 사실 무릎이 좋지 않고 김미연도 아직 경험치가 부족한 상태.

박신자컵이나 퓨처스리그에서 보여줬던 김두나와 최민주 역시 부족한 상태예요.

김예진이 부상 때문에 시즌에 나가지 못했기 때문에 사실 강이슬이 빠지면 심각한 상태에 몰리거든요.

물론 보상선수가 오겠지만 KB스타즈에서 누가 오더라도 시너지를 낼 선수는 없을 겁니다.

이전에 하나원큐가 팀명 하나은행이었을 때, 김정은이 우리은행에 갔다는 부분을 보면,

2017년 4월 23일 하나은행과 계약이 결렬된 우리은행과 3년 2억 6천에 계약합니다.

하나은행에 김정은의 존재감을 찾아볼 수 없었는데 그 이유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확실한 건 실력이 없었던 게 아니라 팀 내 중심은 잡아주지만 혼자가 아니라 스포츠이기 때문에 우리은행에 가게 돼 챔프전 MVP까지 받은 사실

자강의 경우 박혜진이 FA 시장에 나왔을 때와 전혀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죠.무슨 뜻일까요?하나원큐는 지난 시즌 5등을 했던 팀입니다우리은행은 정규시즌 1위 중 한 팀이고 챔프전 우승도 한 팀이라는 게 크게 다르다는 겁니다.

우리은행 박혜진과 하나원큐 강이슬 팀 내 영향력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팀에 있는 것이 본인에게 장래적으로 미래지향적으로 좋은지와 발전이 있는지를 살펴본다는 뜻입니다.

프랜차이즈 선수로 남기를 좋아하는 박혜진에서 강이슬은 다르게 생각한다는 뜻이 될 수 있다는 게 변수.

강이슬이 화원큐에 있을 때와 KB스타즈로 이적했을 때 어느 쪽이 더 좋은지 판단할 겁니다.

연봉은 상관없어 보여요. WNBA에서도 뛰게 될 강이슬이라 박지수와 강이슬이 함께 있으면 어떤 시너지를 낼지 사실 궁금해요.

이적을 하지 않을 것으로 나는 예상했지만 하나원큐 코치가 KB스타즈 감독이 될 줄은 김완수 감독의 능력은 나도 알기에 강이슬이 과연 움직일지가 최대 관심사.

옮길지는 이번 달 말까지 가봐야 알 것 같아요.

만약 강이슬이 KB스타즈로 이적한다면 여자프로농구는 지각변동을 겪게 됩니다.

KB스타즈는 골밑 공략과 양궁 농구를 펼치는 팀에서 더 완벽해질 수 있습니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장시간 뛰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거기에 외곽포를 장착한 기량이 있는 강이슬이 들어오면 KB 스타즈는 우리은행과 충분히 맞설 팀이 됩니다.

물론 지난 시즌에도 그런 팀이었지만 불안한 요소는 늘 말하듯 염윤아 최희섭의 부진과 영향이 없지 않다고 봅니다.

강아정은 많이 던져서 외곽슛을 성공시키는 선수인 강이슬은 서두에서 말했듯이 3점 득점상을 받은 선수인 데다 성공률도 높은 선수입니다.

강아정 강이슬 두 선수가 동시에 뛰게 되면 적절한 타이밍에 슈팅이 먼저 터지면 함께 폭발적으로 들어가는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됩니다.

과연 강이슬이 KB스타즈에 오면 누구를 보낼지 궁금합니다.

그래도 외곽슛이 뛰어난 최희진을 보낼까요?벌써부터 이적 그림을 보기는 어렵겠지만 하나원큐에 있던 염윤아를 보내는 것보다는 최희진이 갈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그런데 결론을 보면 우선 강이슬은 하나원큐의 에이스이자 대표선수로 자리매김한 선수라 큰 마음의 변화가 없는 한 이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더욱이 신지현과 남다르고 강유림이 성장한 상태라 비록 고알라가 걸림돌이긴 하지만 리바운드 가담 능력은 인정하는 슛 결정력이 문제지만 이는 고알라가 바꿔야 할 과제이기도 합니다.

스타병 같은 모습을 매번 포착해 으레 슛을 던지는데 안이하게 슛을 쏘다가 득점을 놓치는 모습을 보면 참 황당해요.

확실히 고알라를 맹렬히 폭격하려는 것은 아니고 고알라가 잘했더라면 분명 하나원큐색은 살아났을텐데 아쉬웠던 지난 시즌

역시 시너지 차이여서 강유림이 잘해주면 코알라가 잘 해준다는 전제 아래 3위까지 오를 수 있는 모습.

다크호스 팀은 확실한데 제가 항상 귀신 팀이라고 했던 하나원큐가 일취월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려면 강의 이슬이 남아 있어야 한다는 부분

과연 강이슬이 움직일지가 화제가 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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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2차 FA 대상자를 보면 고아라 백지웅 이정현 염윤아 최희섭도 있다.

▲서로 트레이드 형식으로 이적 성사 =삼성생명 김단비나 배혜윤의 경우 그대로 있을 가능성 =신한은행은 현재 김영희만 정상적으로 뛰게 되면 김수연까지 내버려둘 가능성도 있다.

하나원큐는 최소 1명 이상은 움직일 것 같고 KB스타즈 역시 1명 이상 움직일 것 같아요.샘에서는 슬로 스타터에서 외곽 슈터의 구슬이 트레이드될 가능성도 좀 살펴보는데요.이건 아마 이번 FA 시장이 끝나고 박정은 감독이 결정할 것으로 보여서 아마 더 보강되는 선수가 오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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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FA 대상자부터 움직이는 선수는 1, 2명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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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까지 보면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오고 협상 결렬 선수가 나오면 5월까지 지켜봐야겠네요.

그런데 여농 변화는 분명 있어 보였습니다.

만약 국내 선수로서만 다시 뛰는 시즌이 된다면 과연 어느 팀의 어떤 선수가 뛰느냐가 최대 관심사가 될 겁니다.

조금 더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벌써 챔피언결정전이 끝난 여자프로농구네요.

다음 시즌까지 많은 시간이 남아 있고 이번 달에 모든 게 결정되는 기간이 되고 이적 상황이나 다른 소식이 있으면 그때 다시 오도록 하죠.

최종 선수가 결정되는 순간 비시즌에 훈련과 시너지를 어느 팀이 더 낼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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